9월 및 23년 현재까지 배당수익 정리 - 9월은 보릿고개의 달
아직 9월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이미 배당금을 지급받을 ETF와 주식에서는 모두 지급을 받았기 때문에 오늘은 9월의 배당 및 23년 현재까지 배당수익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배당주투자를 싫어하고, 패시브한 투자를 좋아해서 자산의 많은 부분은 S&P500 지수추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배당주 투자를 싫어한다고 해도, 굳이 지급하겠다는 배당을 거절할 필요도 없고, 이게 또 기록하지 않으면 관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 있어서 기록용으로라도 남겨놓을까 합니다.
9월의 배당 - 보릿고개의 달
9월에는 제가 배당금으로만 재투자하고 있는 SPLG와 정리 중인 SCHP에서만 배당금이 입금 되었기 때문에 배당금이 상당히 적네요...
| 외화 | 원화(1,300원) | |
| SCHP | $5.46 | ￦7,098 |
| SPLG | $1.51 | ￦1,963 |
| 계 | $6.97 | ￦9,061 |
23년 배당금 정리
23년에 제가 받은 배당금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딱히 기록, 정리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관리도 되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지, 앞으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하나도 오지 않더라구요. 오늘부터 정리해보면서 매년 투자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월 | 해외주식 | 국내주식 | 총계(환율 ￦1,300) |
| 1월 | 0 | 0 | 0 |
| 2월 | $111.96 | 0 | ￦145,548 |
| 3월 | $53.72 | 0 | ￦69,836 |
| 4월 | $5.75 | ￦155,104 | ￦162,579 |
| 5월 | $33.53 | ￦154,847 | ￦198,436 |
| 6월 | $12.57 | 0 | ￦16,341 |
| 7월 | $71.37 | 0 | ￦92,781 |
| 8월 | $111.13 | ￦155,459 | ￦387,119 |
| 9월 | $6.97 | 0 | ￦9,061 |
| 계 | $407 | ￦465,410 | ￦994,510 |
매월 야금야금 받는 배당금이라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100만원 가까운 큰 돈이 모여있었네요. 확실히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져버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받은 배당금의 대부분은 복리의 이익을 누리기위해 외화는 SPLG에 재투자하였고, 원화는 삼성전자 우선주에 재투자하였습니다.
패시브한 투자만으로도 1억만 투자하면 1년에 해외여행 티켓값정도의 배당금이 들어온다
삼성전자는 최근 2년동안 주가가 계속 떨어졌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인 S&P500의 ETF인 SPY, VOO, IVV의 현재 배당률은 1.5%입니다. 여기서 소득세를 제외하면 1.3%정도 되겠네요. 그럼 1억을 투자하면 대략 1년에 130만원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130만원이면 꽤 큰 금액이죠?
지금 찾아보니 유럽여행 비행기 티켓정도는 구할 수 있겠네요. 비교적 저렴한 일본의 경우에는 그냥 배당금만으로도 해외여행 경비까지 충당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은 저의 9월 배당금 정산 및 23년 총 배당금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월은 저의 주 투자처인 삼성전자, SPY, VOO의 배당,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는 달이라 상당히 보릿고개인 달입니다. 하지만 10월에는 VOO와 SPY의 분배금 지금이 예정되어 있어 9월보다는 풍족한 달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저는 10월에 분배금을 받게된다면 복리효과를 위하여 SPLG를 재투자할 생각입니다. 그럼 10월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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