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세무사 시험 관련

세무사 1차 시험 재무회계 고난이도 문제 판별, 찍기 꿀팁

세무사 1차 시험 재무회계 고난도 문제 판별, 찍기 꿀팁

 

 세무사 1차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은 당연히 회계학개론입니다. 회계학개론은 "재무회계"와 "원가관리회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세무사 시험 특성상 원가관리 회계가 훨씬 어렵습니다. 

 

 하지만 재무회계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어려운 과목인데요. 이 회계학개론이 어려운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엄청나게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세무사 1차시험에서는 회계학개론은 고득점보다는 과락을 넘는 것이 훨씬 중요한 과목입니다. 

 

 회계학개론의 과락을 피하는 핵심은 고난도 문제를 손도 대지 않고 넘어가는 것입니다. 당연히 고득점도 고난도 문제를 제쳐야지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실력을 쌓기까지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죠. 

 

 세무사 1차 시험을 경험해보고 합격해본 사람으로 재무회계의 고난이도 문제는 어떤 유형이며, 그에 따른 찍기 전략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꿀팁인데, 정보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며 불이익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회계학개론 - 재무회계에서 등장하는 고난도 문제 유형

 

18년도 세무사 1차 시험 기출문제

 세무사 1차 시험에서 기출 되는 고난도 문제 유형은 위와 같습니다. 일종의 객관식화 되어 있는 2차 시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고난이도 문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데요.

 

 ① 문제에 정확하게 무엇을 구하라는 것이 나와 있지 않고, 옳은 것을 구하라, 옳지 않은 것을 구하라라는 포괄적인 물음을 가지고 있음

 

 ② 문제의 풀이가 해답의 선지 순서를 따라가면서 진행됨

 

 ③ 설령 문제가 쉽다고 하더라도 물음 사이즈가 커서 푸는데 오랜 시간이 걸림

 

 실제로 18년도의 위의 기출문제는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과 같은 이유 때문에 그냥 보자마자 제치고 넘어가는 편을 저는 추천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2분 안에 풀 수 있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이 문제를 풀어서 맞추더라도 이미 다른 문제들 2~3문제를 풀 시간이 지나 있을 것 입니다.

 

 

2.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한 찍기 팁

 

 위와 같은 문제를 푸는 데는 또 저만의 찍기 꿀팁이 있는데요, 바로 ④, ⑤으로 답을 찍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찍기는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에 의해서 도출한 것입니다.

 

 

아이디어 : 시험을 출제하시는 분들은 교수님, 학자이시다.

 세무사 1차, 2차 시험을 출제하시는 분들은 학원 강사도 아니고, 수험생도 아닙니다. 교수님들이십니다. 이분들은 학자이시고, 동시에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업을 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저는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출제할 때도 수험생들이 무언가 이 문제를 통해 배우는 것을 주고 싶어 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풀면서 선지 1번부터 5번까지를 끝까지 단계적으로 끝까지 풀어보면서 이 문제를 완결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 문제에 답을 1번이나 2번에 답을 놓게 된다면 많은 수험생들은 이 문제를 완결 짓지 않고 넘어갈 것이며, 그것은 교수님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답을 4번, 5번에 놓을 확률이 높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2022년 세무사 1차 시험에서는 재무회계에서 위와 같은 유형의 문제가 2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저는 모두 보지도 않고 넘어가고 5번으로 찍었고, 1문제를 맞혔습니다. 

 

 세무사 1차 시험 회계학개론 과락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분은 1문제를 찍어서 맞추냐 못 맞추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 것입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